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관장 민경원)은 2020년 설을 맞이하여 동대문구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명절(설)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3회 춘향·몽룡 선발대회’와 함께 다양한 민속놀이와 떡메치기 체험, 포토존 등 부대행사가 진행되었으며, 기념식에는 최홍연 동대문부구청장, 동대문갑 안규백 국회의원, 동대문구의회 김창규 의장이 참석하여 어르신과 지역주민에게 빛나는 삶을 사실 수 있길 바라며, 올 해 더욱 건강하게 지내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설인사를 전했다.
‘제3회 춘향·몽룡 선발대회’는 지·덕·체·인의 4가지 덕목을 심사해 춘향, 몽룡을 선발하였으며, 2020년 한 해 동안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제3회 몽룡으로 선발된 권용급(68) 어르신은 ‘많은 어르신들이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 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하며 봉사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2부 순서는 트롯가수 ‘오예서’의 축하공연과 해성여자고등학교 ‘아웃스탠딩’의 공연이 진행되어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며 즐거움을 선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민경원 관장은 “명절(설)나눔행사를 통해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을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 속에 어르신들과 함께 즐기고 누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명절에 소외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데 이러한 때일수록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는 동대문구가 될 수 있도록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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