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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의회, 2017년 일반 특별회계 457,133백만원, 기금 16,948백만원 수정가결

- 12.9일 자정전, 일반 555백여만원, 특별 15천원, 기금 5백만원 삭감후 예비비 및 예치금 계상

동대문구의회(의장 주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중석, 이하 예결위)는 지난 9일 오후 11시 30분경 상임위원회에서 올라온 '2017년도 새해 예산안에 대해 일반?특별회계 457,133백만원, 기금 16,948백만원으로 수정 가결하여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날 통과한 2017년도 새해 예산안은 11월 28일부터 12월 9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66회 정례회 예산안 심사는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운영위원회, 행정기획원회, 복지건설위원회 등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친 것으로, 12월 5일부터 12월 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수정가결 처리한 것.


이번 예결위에서는 2017년도 동대문구 일반회계 442,000백만원 중 1,179,012천원은 감액하고 344,700천원 증액, 278,870천원은 신규로 편성하여 그 차액 555,442천원은 예비비로 계상하였다.


또한 2017년도 동대문구 특별회계 15,133,660천원 중 150,000천원을 감액하여 그 차액은 예비비로 계상하였으며 2017년도 동대문구 기금 16,948백만원 중 노인복지기금 5백만원을 감액하여 예치금으로 편성하였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수정가결 처리된 2017년도 동대문구 새해 예산안은 오는 12월 12일 오전 11시에 제266외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다른 한편 이번 2017년도 새해 예산안 처리과정중 김영란법 통과로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업무추진비와 시책비 등에 대하여 꽤 많은 삭감이 이루어졌으나 삭감된 흔적이 없고, 문화재단 설립을 밀어붙였다 구의원들의 완강한 저항으로 예산액 전액이 삭감되는 등 집행부인 구청과  구의원들의 소통에도 문제점이 노출되기도 한 것으로 보인다.


오중석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2017년도 동대문구 예산안은 철저한 검증을 통해 불필요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고 저소득층 주민생활안전 지원, 가정복지행정 구현, 노인복지수준 향상, 풍수해 사전예방 관리 체제 구축, 편리하고 안전한 지역도로망 구축, 장애인 복지증진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복지, 교육, 안전 분야 예산편성에 역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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