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상공회 제15기(회장 조영환)는 13일(월) 오후 3시 답십리1동주민센터(5층)에서 관내 저소득층 학생 5명에게 장학금 총 250만 원(1인당 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조손 가정,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장애인 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의 학생 및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지체 장애인 협회, 곰두리회 등 타 단체의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돼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동대문구상공회 제15기 조영환 회장은 “동대문구상공회 제15기는 2017년도부터 회원들의 뜻을 모아 어려운 학생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해왔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게 됐다”며, “장학금을 지급할 때마다 부족함을 느끼지만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단정한 품행을 가지고 우수한 학업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는 격려를 보냈다.
이 자리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지역단체에서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는 뜻과 함께 “이번에 받은 장학금을 보람되게 잘 쓰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민호 답십리1동장은 “동대문구상공회 제15기 회원님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고 학업에 열중하는데 큰 힘이 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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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0-01-17 20:2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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