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은 10일 오후2시 동대문구청 강당에서 ‘2020경자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국민의례, 새해 구민소망 동영상 시청, 신년사, 축사, 여성합창단의 축가, 시루떡 절단 및 건배 등의 순서로 진행된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유덕열 구청장, 안규백 민병두 국회의원과 김창규 의장, 서울시의회 송정빈 오중석 김인호 김수규 김경 시의원, 오세찬 부의장, 김남길 이태인 남궁역 상임위원장과 신복자 이순영 이영남 임현숙 김정수 이의안 이현주 이강숙 전범일 민경옥 손세영 손경선 구의원과 이영섭 평통회장, 박상종 사회복지협의회장, 전철수 자총회장과 허용범 지용호 인택환 예비후보, 백금산 위원장, 최동민 서울시 정무비서 각 사회단체 대표들, 그리고 주민들이 참석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작년 이룬 큰 성과들은 주민들 덕분이라며 민선 7기 3년차를 맞아 안전 보육 고교무상급식, 초등학교 책걸상교체, 학력신장 교육예산 확대, 어르신 평생학습관 설치, 보등누리사업, 경전철 착공, 재개발재건축, 도시재생사업 등, 청년일자리, 서울대표도서관 유치, 쾌적한환경도시를 위한 노점상정비 등 주민의 안전과 복지 등의 사업을 잘 해나아갈 것이라며 구민들과의 약속대로 오는 4.15 총선 불출마를 설명하고 유종의미를 잘 거두겠다고 보고했다.
안규백 국회의원은 일부 인사의 항의로 어수선한 가운데, 새해엔 슬픔과 어려움이 적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라며, 나라가 어려울 땐 국민의 힘이 모여야 극복할 수 있다면서, 동대문발전 나라발전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인사했다.
민병두 국회의원은 동대문구가 주민들을 어부바하며 업어주고 지팡이가 돼주고, 어깨동무하여 친구 같은 동대문구를 만들자면서, ‘동대문구’ 사행시로 (동)대문구는, (대)한민국, (문)화융성을, (구)현한다라면서 '동대문구 파이팅'으로 인사를 마무리 했다.
김창규 의장은 동대문구의회 의원 일동은 지역발전과 구민들을 위해 헌신할 것이라며 인사했다.
한편 이날 작년부터 한국당 구의원들의 항의에도 야당위원장을 소개만할 뿐 인사말을 할 기회를 주지 않았으나 이날부터 동대문구선거관리위원회에 문의하였다면서, 오는 4.15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한 허용범 지용호 인택환 후보들에게 1분여의 인사말 기회를 줘 작년에는 왜 안줬는지 헷갈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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