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동대문구, 박원순 시장과 함께하는 2020년 예산설명회 열려

- 27일 오전 10시 30분 구청 다목적강당서,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 주요사업 및 동대문구 협력사업 600여 명 앞에서 직접 설명
사진 / 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27일 오전 1030분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서울시장과 함께하는 2020년 예산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25개 자치구를 방문해 구민에게 2020년 서울시 예산과 지역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직접 설명해 정책에 대한 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박원순 서울시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지역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서울시 예산 및 동대문구 지역 주요사업 소개와 주민 의견 청취 시간으로 채워졌다.

박 시장은 서울시 내년 예산 총 395359억 원에 대한 주요사업 중 특히 신혼부부 등 주거지원 완전 돌봄 체계 실현 획기적 청년 지원 서울경제 활력 제고 좋은 일자리 창출 대기질 개선 생활 SOC확충 등 7개 중점과제를 위주로 설명하고 집행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서울시와 협력으로 진행하는 동대문구의 중점사업도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각 분야별로 홍릉 바이오 의료앵커 조성 서울대표도서관 건립 추진 청량리역 일대 광역중심지 육성사업 추진 제기동 감초마을, 제기동 고대앞마을, 청량리종합시장 일대, 장안평 일대 등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및 뉴딜활성화 청년활력공간 무중력지대 동대문 조성 동북선경전철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설명회에 참여한 구민들이 스마트폰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는 심플로우 시스템을 활용해 궁금한 사항을 올리고 박 시장과 유 구청장이 답변을 했다

주민들은 서울대표도서관 계획에 대해 질문했고 박 시장은 서울대표도서관은 2024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또 어린이집 영아 간식비 인상과 관련한 질문에는 내년에는 시에서 영아 간식비를 확대 지원할 예정이라고 답변하며 마무리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오늘 설명회가 구민들에게 서울시 및 우리 구의 정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앞으로도 시와 잘 협력해 구정을 원활하게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