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성복)이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지사장 송병곤)의 후원으로 지난 12월 1일, 8일 '양성교육'과 22-23일 '진로모색 워크숍' 일정으로 4일간 2019년 제3기 발달장애인 특수체육 지도자 양성교육 기초 및 심화과정(이하 양성교육)이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교육은 특수체육 현장의 욕구를 반영하여 이론과 실기 20시간, 9시간 현장실습 3회, 진로모색을 위한 워크숍이 진행되어 전국 각지의 특수체육 관련 학생, 특수체육 관련 종사자, 장애당사자 부모 등 30명이 지원하여 수행계획서를 바탕으로 최종 20명이 선발되어 전원이 수료했다.
현장중심의 특수체육 지도자 교육이 부족한 현실에서 이론 뿐만 아니라 현장실습을 중심으로 하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전개하여 특수체육 현장 지도자들에게는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를, 특수체육으로 진로를 모색하는 학부생들에게는 특수체육 현장의 강사로도 연계가 되는 기회가 부여되어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김고은(대학생, 3기 수료생)은 "이렇게 좋은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이번 교육을 통하여 특수체육 지도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의 교육도 꼭 참가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복 관장은 "동문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특색있고 체계적인 특수체육 지도자 양성교육을 마련하여 장애당사자들에게 좋은 교육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특수체육 지도자 양성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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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9-12-29 22:19: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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