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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8시 20분경부터 시작된 제19대 대통령선거 개표가 시작된 답십리동 동대문구체육관 개표장 모습
| ▲9일 오후 8시 20분경부터 시작된 제19대 대통령선거 개표가 진행되는 답십리동 동대문구체육관 개표분류기 가동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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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관근)는 9일 오후 8시 20분경 답십리2동 소재 동대문구체육관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 개표를 실시했다.
이날 개표는 동대문구선관위 박관근 위원장의 개표 선언에 이어 먼저 도착한 투표함과 지난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실시된 사전투표함을 시작으로 개표가 시작?다.
이날 실시된 대선의 동대문구의 유권자수는 304,972명이며 이 가운데 77.4%인 236,097명이 투표를 마쳤다.
투표용지분류기 10대를 설치한 동대문구선관위 개표는 한 대당 분당 150여장을 처리할 때 한시간당 9000장의 투표용지를 분류하게 되어, 제19대 대선의 대체적인 동대문구 선거 결과는 12시경이면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투표마감시간과 동시에 발표한 방송3사 출구조사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41.4% 자유한국당 홍준표 23.3% 국민의당 안철수 21.8%로 발표하여,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각각 23.3%, 21.8%의 득표율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방송3사의 출구조사는 칸타퍼블릭, 코리아리서치, 리서치앤리서치 등 3개 여론조사기관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전국 330개 투표소에서 실시됐고, 예상 응답자 수는 약 9만9천명이고,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0.8% 포인트라는 설명이다.
다른 한편 이번 대통령선거의 경우 투표 시간이 2시간 연장된 보궐선거 성격으로 후보자 수가 15명이 출마하여 2명이 사퇴한 이번 대선의 투표용지 길이는 28.5㎝로, 7명이 출마한 지난 대선 때보다 12.9㎝ 더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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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7-05-09 21:5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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