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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 ‘북한 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 성황

▲사진 / 동대문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회장 이영섭)11일 오후 관내 웨딩헤너스에서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한반도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행사를 성항리에 열렸다.

이영섭 회장은 연말이라 바쁜 가운데도 자문위원, 내빈, 이탈주민 등의 참여와 성원에 감사인사를 하며, 2019년 저물어가는 오늘, 다시 한 번 한반도 평화통일을 되돌아볼 기회라며, 자문위원들의 열정적 활동을 당부하며, 우리의 대북정책 목표는 잘잘못을 가리는 게 아닌 협조와 포용으로 서로간의 생각이 다름을 끊임없는 대화로 극복해 나가는 것이라며, 새로운 각오로 불신의 장벽을 허물어 소통하고 공감하며 지역사회 통합에 자문위원들께서 함께 해달라고 당부하는 인사를 했다.

대행 기관장인 유덕열 구청장은 오늘 송년의 밤에 오신 내빈들과 이탈주민들께 고맙다는 인사를 하며, 자문회의는 최고기관으로 우리 위원님들은 과거도 잘해주셨고, 앞으로도 잘해주시리라 믿는다면서, 우리 동대문구에는 200여 이탈주민들이 살고 계신다며, 이분들이 잘 살아주셔야 한다며 자문위원님들의 역할을 당부하고, 북한탈출이 점점 어려워져 간다면서 목숨 걸고 탈출한 이탈주민들이 잘 사시는 게 통일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면서, 동대문구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다른 자치구보다 제일 잘 사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함께 노력하자고 인사했다.

▲사진 / 동대문구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은 이영섭 회장과 자문위원들의 지난 노력들을 칭찬하고, 이탈주민들께 엊그제 인사드린 것 같은데 벌써 연말이라며 회고하고, 우리의 통일은 대결과 분쟁이 아닌 화해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며, 우리의 결심이 통일을 앞당길 것이라며, 바다가 없는 스위스의 해군 존재를 예로 들며, 안보를 튼튼히 하는 것이 평화를 지키는 길이라며,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내년에는 희망이 샘솟는 한 해가 되시라고 인사했다.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은 우리의 평화를 위해 노력하신 자문위원들게 감사하다며 칭찬하고동서독 대치상태에서 베를린 관련 책들을 보면 한 두 번의 대화로 통일이 된 것 아니라며, 끊임없는 노력과 대화를 해야 한다면서, 우리의 평화를 위한 노력들은 모여 마침내 역사의 반환점이 될 것이라며 자문위원들의 역할을 당부하고, 다가오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인사했다.

김창규 의장은 이영섭 회장과 자문위원들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노력들에 감사드린다며, 자문위원들의 지역사회에서 노력들을 칭찬하고, 동대문구의회 17분 의원님들은 2020년 예산을 심의중이라며 소개하고, 자문위원들과 이탈주민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했다.

한편 이날 송년의 밤 행사는 설태환 간사의 사회로 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 이영섭 회장과 자문위원들, 북한이탈주민, 유덕열 구청장, 안규백 민병두 국회의원, 김창규 의장, 백금산 당협위원장, 서울시의회 김인호 오중석 시의원, 이영남 구의원, 전철수 자총 지회장, 지용호 전 정무실장, 최동민 서울시 정무비서 등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이영섭 회장의 개회사, 유덕열 구청장 축사, 국회의원 축사, 구의회 의장 축사, 구청장 표창, 국회의원 표창, 협의회장 표창, 북한이탈주민 장학금 전달식, 노래자랑 시상식, 2019통일영상 시청, 케이크 컷팅의 순서로 진행됐다

▲사진 / 동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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