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용역업체인 제일환경 미화원들 10여 명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지난 3일 오후 3시 전농1동에 기탁했다.
제일환경 미화원들은 작업도중 수집한 파지를 형편이 어려운 폐지줍는 어르신께 드리는 등 남몰래 선행을 실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제일환경 미화원 소○○ 씨는 “뜻이 맞는 미화원들끼리 마음을 모았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성금을 전해받은 오석동 전농1동장은 “관내 청소를 위해 궂은 일도 마다 않는 제일환경 미화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한다”며 “이 성금은 미화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도록 좋은 곳에 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기부금은 ‘2020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으로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될 예정이며 관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끝>
-
글쓴날 : [2019-12-07 16:26:01.0]
Copyrights ⓒ 동대문 이슈 & www.ddmissu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