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전농2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용범)는 지난 11월 19일(화), 20일(수) 전농2동주민센터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체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농2동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의제 「1~3세대 전통음식체험․나눔」 사업으로, 19일 오후 3시에는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 조부모 3대가 어우러져 함께 김장김치를 만드는 체험을 통해 전통음식문화에 대한 무관심을 극복하고 가족간의 더 친밀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어 20일 오전 8시부터는 전농2동 마을행사추진위원 30여명의 봉사활동으로 228상자(상자 당 8kg) 김장김치를 직접 정성스럽게 담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 및 독거 어르신 등에 전달했다.
박용범 주민자치회장은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진 와중에 우리가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가 저소득층 주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전농2동 주민자치회는 19일 관내 9개 경로당에 소불고기1키로 6개. 겉절이김치 1키로 8개. 곰탕국물 1키로 5개 씩을 관래 9개 경로당에 전달하는 ‘전농2동 장수기원 보양식 나눔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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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9-11-24 20:0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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