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답십리감리교회(담임목사 김민영, 답십리동 소재)는 관내 저소득 청소년들의 교복비 지원에 써 달라며 답십리2동주민센터(동장 송은식)에 교복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교복장학금은 지난 10월 19일 바자회 와 10월 27일 신도와 지역주민 초청 음악회를 개최하여 모금한 성금으로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위해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전달식을 가진 것.
답십리감리교회 김민영 담임목사는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을 돕는 것이 교회의 역할이며,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었음 한다”고 말했다.
송은식 답십리1동장은 “이번에 기탁해 주신 성금이 한사람 한사람의 소중한 뜻이 모여 큰 뜻이 된 만큼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니며,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교회의 소중한 뜻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하며,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답십리감리교회에 깊이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답십리감리교회는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지원할까를 고심하다가 지역 주민을 초청하는 음악회를 기획하게 됐으며, 당초 교회 여건상 2년 주기로 계획하였으나 내년부터는 매년 개최하여 더 많은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는 뜻도 아울러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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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9-11-16 18:59: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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