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구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신경숙)는 지난 11월 11일(월) 오전 10시 30분 관내 홀몸어르신을 모시고 휘경동 웨딩헤너스(4층 연회장)에서 “효사랑 칠순팔순 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구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신경숙) 주관으로 관내 칠순?팔순을 맞이한 홀몸어르신 96명을 모시고 진행했다.
2013년부터 2016년 매년 쪽방촌 합동차례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쪽방촌의 해체로 2017년부터 올해 3회째로 지역사회를 위해 홀몸어르신을 위한 칠순팔순 잔치를 열어 보듬누리 효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1부 행사에서는 생일케이크 컷팅, 동별 기념사진 촬영이, 2부 행사에서는 지역가수 공연이 진행됐으며, 구립어린이집 원장 70여 명도 함께 축하를 했다.
연합회 대표 신경숙 회장은 “어르신들이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드셨으며 한다. 또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장수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구립어린이집원장들이 보육 발전 뿐 아니라 지역사회 복지와 효행을 몸소 실천해주어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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