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성복)은 지난 4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동대문구청 대강당 및 야외광장에서 렛츠런과 함께하는 동대문구 장애인 체육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마사회 동대문문화공감센터(센터장 김태종)가 주최하고 동문장애인복지관 주관하고 동대문구 후원아래 동대문구 장애인복지관련 단체 13개소 장애인 300여명과 가족, 봉사자 등 총 500여명이 참여하여,
단체경기(공굴리기, 공바운스, 파이프릴레이, 이어달리기)와 스포츠체험(커놀링, 플라잉 디스크, 미니야구, 볼로볼, 미니보치아, 미니볼링) 등 약 10여종의 경기가 진행되었다.
이성복 관장은 “장애인 문화체육활동에 아낌없는 후원과 참여에 힘 써주신 렛츠런동대문문화공감센터와 동대문구청, 동대문구 장애인관련 시설 및 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동문장애인복지관은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을 통한 장애인식 개선 및 사회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을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동대문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애인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정 의장은 “장애인 여러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즐거운 행사가 되길 바라며 승부에 너무 집착하여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해달라”며, 2013년부터 지역주민을 위해 무료안마 봉사활동을 펼처온 시각장애인 안마사 박옥수씨에게 의장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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