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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동대문구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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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는 관내 1만여개 빗물받이 집중 관리에 나선다며 ‘빗물받이 지킴이’ 일자리 22개를 제공하여 일자리와 물관리 등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매년 본격적인 장마철 전에 빗물받이가 막히지 않도록 청소하고 임의로 덮어놓은 장판 등 덮개를 제거하기는 하지만 현실적으로 동네 구석구석까지는 손길이 미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었다며,
“이달 초 55세 이상 취약계층 주민 22명에게 4월~9월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7개 팀으로 근무하며 빗물받이 지킴이로 관내 구석구석 빈틈없는 빗물받이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버스정류장, 지하철 역 등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곳은 별도 전담 2개 팀을 운영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김세율 치수과 하수팀장은 “동주민센터에서 소규모로 실시하던 이면도로 빗물받이 준설 작업을 전담인력이 실시함으로써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빗물받이 지킴이 운영과 함께 여름철 본격적인 우기 전 철저한 수해 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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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7-04-25 16:39: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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