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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동대문구 제공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를 맞아 광견병 예방을 위해 이달 16일(수)부터 30일(수)까지 2주간 지역 내 지정 동물병원 25곳에서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병하는 질환으로, 사람이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동물과 접촉할 경우 전염되는 인수 공통 전염병이다. 상당히 긴 잠복기를 거치는 것이 특징이며, 증세가 나타나면 치사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적기에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생후 3개월 이상 된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 ‘봄철 예방접종’을 실시한 개체는 제외된다.
반려동물의 예방접종이 필요한 주민은 지역 내 지정 동물병원에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본 기간 내에 예방접종 시, 기존 2~3만원이 소요되던 접종을 시술료 5,000원만 부담하면 받을 수 있다.
황상준 경제진흥과장은 “소유주와 반려동물, 이웃 모두의 안전을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을 꼭 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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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9-10-15 17:5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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