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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우리동네키움센터, 초등돌봄에 안성맞춤

- 용신동 1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이용료 5만원, 급간식비 5만원/10만원(학기/방학), 장안동 2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의 이용료는 10만원, 급간식비 7만원/10만원(학기/방학)
서울시는 방과 후 초등학생을 돌봐주는 우리동네 키움센터2022년까지 400개로 늘린다고 한다.

내 집 앞이나 학교에서 걸어서 10분 거리마다 센터가 하나씩 생기는 셈인데, 맞벌이 부모에게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걱정 없이 일과 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편적 돌봄을 실현한다는 목표이다.

초등돌봄의 거점인 우리동네 키움센터는 지난해 4곳에서 첫 선을 보인데 이어, 올해 동대문구에서는 용신동에 1개소, 장안2동에 1개소 포함하여 모두 2개소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우리동네 키움센터이용대상 및 이용방법은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6~12)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요일별, 일별 이용시간을 정할 수 있고, 미리 센터에 등록한 경우라면 긴급한 돌봄이 필요할 때 일시 이용도 가능하다.

이용료는 급간식비 포함 이용료는 20만 원 이내에서 센터별· 자율적으로 정하고 있다. 용신동 1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이용료 5만원급간식비 5만원/10만원(학기/방학)이고, 장안동 2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의 이용료는 10만원, 급간식비 7만원/10만원(학기/방학)이다.

동대문구는 2022년까지 연간 2개소씩 추가 확충해 아이돌봄 지원망을 촘촘히 보완하여 틈새돌봄 문제 해결에 나설 예정으로, 등하교, 방과후, 어린이집 등하원 시간 등 서비스 이용 수요가 몰리는 시간대에 아이돌보미가 지원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는 목표다.

또한 돌봄 인프라서비스 확대와 함께, 서울지역 내 아이돌봄 자원과 서비스, 이용가능 프로그램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통합정보포털 키움넷을 올해 11월 오픈, 운영을 시작한다.

키움넷에서는 그동안 분산돼 제공됐던 초등돌봄 관련 정책과 정보를 일원화해 제공하고, 영유아 돌봄포털인 서울시보육포털서비스와도 연동된다.

뿐만 아니라 우리동네키움센터 이용을 위한 예약관리 조회서비스, 이용 아동의 안전보호를 위한 출결관리, 우리키움참여단의 소통게시판 등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문의 / 동대문구 아동청소년과 02) 2127-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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