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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추석 연휴 안전·교통·물가 등 5대 종합대책’ 시행

- 연휴기간 24시간 비상대응체제…안전·교통·의료 등 5개 대책반 및 종합상황실 운영
서울시는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경제사회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 속에서 9.6.()부터 9.16.()까지 11일 간 안전 교통 물가 나눔 편의분야를 중심으로 함께 나누는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11일부터 16일까지 소방안전풍수해교통의료물가 5개 대책반을 마련하고 이를 총괄조정하는 종합상황실을 서울시청 1층에 설치, 24시간 운영하여 연휴기간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올 추석 달라지는 대책은 화재취약시설 소방안전관리 강화,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막차 연장, 도농상생을 위한 직거래장터 활성화, 소외이웃 특별지원 확대다.    

먼저 최근 잇따르는 화재사고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하여 피난약자시설에 대한 소방안전관리 현장 컨설팅을 확대 실시한다.   

기존 요양병원·노인요양시설만을 대상으로 했던 소방안전관리 현장 컨설팅을 전통시장(358개소)까지 확대(’18429개소’19787개소, 358개소)하여 소방안전교육,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피난계획 확인 등을 9.11.까지 집중 지도할 계획이다.    

13~14일에는 귀경객을 위해 버스·지하철 막차 연장운행을 오전 2시까지 연장한다. 막차 연장 버스노선은 서울역 등 5개 기차역과 강남터미널 등 4개 터미널을 경유하는 129개 노선이다. 아울러 고속·시외버스(서울발 기준)도 증편 운행하고 올빼미버스와 심야택시도 늘려 운행함으로써 연휴기간 중 귀가 걱정을 덜어준다.    

올빼미버스는 9개 노선 72(23:40~다음날 03:45), 심야택시는 작년보다 142대 늘어난 3,124대를 운행(21:00~다음날 09:00)한다    

최근 작황호조로 인한 과잉농산물 공급 등 산지 농어민의 어려움을 해소 하고 시민들이 알뜰한 추석명절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 활성화를 집중 추진한다.    

기초생활수급가구 위문품비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확대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지원함으로써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    

첫째, 도로시설물, 대형공사장, 화재취약시설 등 일제 점검·정비를 실시하고, 추석 먹거리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명절 기간 안전사고의 획기적 감축을 목표로 총력 대응한다.    

둘째, 추석 연휴 귀성귀경객들을 위해 대중교통 수송력을 증강하고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교통시설물 사전점검 등 교통편의와 안전수송을 책임진다    

셋째, 추석 물가안정을 위해 사과, 배 등 9개 추석 성수품의 물량을 110% 확대 공급한다. 아울러 전통시장·직거래장터 이용 편의성 제고, 성수품 물가정보 제공 등을 통해 장보기 부담은 덜고, 소비자 혜택은 확대한다.    

넷째, 연휴 동안 저소득가구, 어르신, 장애인, 노숙인 등 대상별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여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다섯째, 연휴기간 진료공백이 없도록 당직·응급의료기관,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하고, 120다산콜센터 24시 운영과 성묘객 편의제공 등을 통해 연휴 기간 시민불편을 줄이는데 힘쓴다.

한편, 전통시장, 교통, 문화행사, 병원·약국 등 서울시 추석 연휴 종합  정보는 120다산콜센터(02-120),서울시홈페이지와 모바일 서울, 120다산콜센터 트위터(https://twitter.com/120seoulcall)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정협 기획조정실장은 추석 연휴기간 시민건강과 안전 확보, 취약계층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 추석은 농산물 작황호조 등으로 산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도시와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우리 농축산물을 명절 선물로 많이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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