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출 규제로 인한 중소기업 및 농업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기악화로 상품판매 저하가 우려되는 생활소비재 기업제품에 대한 소비자 구매확산과 수출시장 다변화 지원을 위한 ‘대박람회’가 230여개 기업 참여한 가운데 23~24일 열린다.
‘YES 중소기업 대박!람회’는 서울광장, 프레스센터 앞, 청계광장, 무교로, 덕수궁길 일대에서 생활용품, 농수산‧가공식품, 패션‧주얼리, 관광상품 등을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관광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무역보험공사, 코트라, 무역협회, 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 전략물자관리원 등 중소기업 지원 아래 8.23.(금) 12:00~19:00 / 8.24(토) 10:00~18:00 열린다.
‘갑니다! 중소기업 박람회, 삽니다! 중소기업 제품’라는 캠페인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YES 중소기업 대박!람회’는 크게 생활용품, 농수산‧가공식품 등 상품판매전(서울광장, 무교로, 청계광장, 프레스센터 앞, 덕수궁길), 중소기업 지원정책 상담‧안내 및 수출규제 피해접수(서울광장),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바이어 상담회(신청사 1층) 3가지로 구분된다.
행사 기간 동안 제로페이로 5천원 이상 구매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5천원 할인쿠폰 4,000매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한편, 행사로 인해 무교로 일부 구간에서 8.23.(금) 00:00~06:00 전면통제, 8.23.(금) 06:00~8.24.(토) 07:00 1개 차선 통제, 8.24.(토) 07:00~20:00 전면통제가 실시될 예정이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중소기업 대박람회는 우리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한 자리”라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현장에 많이 오셔서 좋은 제품을 많이 구매해주시고,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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