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는 올해부터 관내 14개 동에 각 동별 담당자를 지정하고 직접 방문을 통한 1:1 맞춤형 치매관리 및 건강상태를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문.지.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는 여름철 폭염으로 어르신들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는 시기에 맞춰 치매·독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치매·독거 어르신들은 무더위에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거나, 돌봄을 제공하는 가족 또는 주변 지지체계가 미흡해 건강관리가 소홀해지고 적절한 대처가 어렵기 때문에 센터에서 가정방문 및 주기적인 건강관리 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
동별 담당자가 가가호호 가정 방문해 치매 어르신들의 혈압을 확인하고 질병에 따른 올바른 복약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복날을 맞이해 삼계탕도 전달했다.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 김종우 센터장은 “치매·독거 어르신들은 무더위 건강관리에 취약하기 때문에 여름철 가정방문을 통한 건강관리는 매우 중요하고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문.지.방’ 사업을 활성화시켜 치매어르신들 및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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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9-08-17 15:18: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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