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협력하여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년 여름방학 기간 중 캐나다 현지 교사와 직접 마주하며 다양한 의사소통과 체험활동 위주의 동대문구 영어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12일간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실시됐고, 8월 9일 금요일에는 97명의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영어체험교실 수료식이 진행됐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린 학생들은 무사히 수업을 마쳤으며, 동대문구는 참여한 학생들에게 교육비 50%를 지원하고, 그 중 성적우수자 6명을 선발하여 2019년 겨울방학에 실시될 영어체험교실에 교육비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대문구 영어체험교실은 동대문구와 한국외대 두 기관이 2006년에 협약을 맺고 진행, 현재까지 약 3,7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최홍연 동대문구 부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이들을 잘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학교, 가정,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이 있어야한다”며 “동대문구는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해서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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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9-08-17 15: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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