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1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이미숙)에서는 8월 11일(일) 14시에 이문1동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과 저소득 홀몸어르신 15명을 모시고 “시원한 나만의 부채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무료한 시간을 즐겁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천세 희망복지위원이자 동대문구 영시니어 단장이 재능기부로 강사로 나서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부채에 들어갈 그림을 직접 선택해 오리고 부치고 마무리까지 하며 조금은 서툴지만 자기자신이 모든 것을 완성했다는 것에 큰 성취감을 느끼고 자랑스러워 했다.
이미숙(희망복지위원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속에서 동사무소에서 어르신들이 무더위쉼터를 이용하고 계신데, 그 시간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게 돼서 너무나 뿌듯하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이문1동 희망복지위원회에서는 폭염 무더위쉼터 이용 어르신 및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8월 24(토)에는 나만의 그림그리기를 진행하여 더운 여름날씨에 시원하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우울감 해소 및 정서적 유대감도 향상해 고독사 없는 이문1동 만들기에 희망복지위원회가 앞서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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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9-08-17 15:0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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