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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연 부구청장(오른쪽 가운데, 사진 / 동대문구 제공)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행정학과(지도교수 견진만) 전공수업과 연계 진행한 정책제안 사업을 마치고 13일 우수제안에 대한 시상을 했다고 밝혔다.
구는 구정 현안에 대한 대학생의 참신한 시각과 잠재 역량을 활용해 정책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2017년부터 한국외국어대학교 행정학과와 정책제안 연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도 1학기에도 100여 명의 한국외대 행정학과 학부생이 전공수업 ‘캡스톤 디자인’ 현장에서 부딪힐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졸업논문 대신 작품(현안보고서)을 기획, 설계, 제작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게 하는 교육과정을 수강, 구 기획예산과에서 추천한 현안 ‘초고령화 사회 대비를 위한 노인일자리 정책’과 ‘지역중심의 청년일자리 정책’ 두 가지 주제에 대해 연구하고 보고서를 작성했다.
구 관련부서는 학생들의 보고서를 ▲본질 및 현황 파악의 적절성 ▲해결책에 대한 참신성, 논리성 및 실현가능성 여부를 중심으로 심사해, 10개조 중 2개조(1조, 10조)의 현안보고서를 우수제안으로 선정했다.
1조는 청년일자리정책으로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통한 교육 친화도시 조성 ▲공유형오피스를 통한 창업장소지원 ▲청년센터 설립을 통한 문화예술분야 청년프로그램 지원공간 확대 ▲전통시장 주변 청년야시장 운영 등을 제안, 문제의 본질과 현황을 잘 파악하고 그 10조는 초고령화사회 대비를 위한 노인일자리정책으로 ▲노인일자리 원스톱센터 운영 ▲전통시장 연계 노인일자리(가이드, 구매·배달 대행)를 제안, 환경적·재정적으로 장기검토가 필요해 당장은 어려우나 향후 사업추진에 일부 반영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민참여 / 동대문구청 기획예산과(02-2127-4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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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9-08-16 09:28: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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