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와 협력하여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대문구 영어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동대문구 영어체험교실은 캐나다 현지 교사 출신 강사가 진행, 학생들은 원어민 선생님과 직접 마주하여 다양한 의사소통과 체험활동 위주의 수업을 받게 되며,
영어체험교실은 7월 29일(월)∼8월 9일(금) 총 12일에 걸쳐 진행되며, 장학생 및 저소득층 등 100명이 대상이다.
구는 영어체험교실 교육비 70만 원 중 35만 원을 지원하며, 2018년 겨울방학 영어체험교실 성적우수자로 선발된 5명에게는 교육비 70만원 전액을 지원한다.
한국외대에서는 각 동에서 추천한 저소득층 학생 14명에게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고, ‘동대문구-한국외국어대학교의 관 학 협력사업’으로 2006년 시작돼 올해로 14년째 운영되고 있다.
50여 개 나라의 언어를 가르치는 한국외대의 우수한 외국어 교육 시스템을 통해 관내 학생들이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외국인과 소통하며 영어권 문화를 배우고 글로벌 마인드를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 위주의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사전 레벨테스트 후 수준별 교육으로 진행되며, 각 반에 원어민 선생님 1명과 원어민 수준의 튜터(한국외대 재학생) 1명이 배정되어 책임제로 운영된다. 학생들이 재미있게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원어민 선생님과 튜터의 지도 아래 잘 짜여진 다양한 동아리 및 특화 활동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문의 / 교육진흥과 (02-2127-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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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9-06-23 15:56: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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