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도서관 지역 내 성인들을 대상으로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도서와 저자 강연 및 토론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민의 문화수요를 충족하고 인문학 향유 및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오는 8월 1일 목요일부터 “현대시 함께 읽기”편 총 10회차가 운영된다.
‘시(詩)를 잊은 그대에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시를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하며 연륜과 격식을 넘어 시에 본질에 다가가 숨어있는 인문학 이야기를 발견할 예정이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을 강연자로 초청하였으며 ▲사랑, 영원히 변치 않는 이름 ▲시의 새로움을 위하여 ▲시의 형이상학적 깊이와 힘 ▲시의 여백과 미의식 ▲청춘의 노래를 들어라로 구성된 각 차시별 프로그램은 총 9회의 강연 및 토론과 1회의 후속모임으로 이루어져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7월 11일 목요일부터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 방문 및 전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에 대한 지속적 관심 증대 및 인문독서문화 저변 확대를 통해 새로운 인식과 가치를 재발견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고 전했다.
※문의 /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02-982-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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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9-06-20 22:56: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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