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6월 13일 청소년들의 탈선 예방과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청소년육성회와 함께 우범지역 순찰 및 유해업소 지도 단속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마경석 동대문경찰서장과 윤상현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육성회 동대문지구회장, 청소년육성회원 및 자원봉사지원자 등 1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학교폭력 등 소년범죄 예방과 더불어 청소년 탈선의 우려가 있는 관내 청소년 유해업소 주변을 집중 순찰하였다.
또한, 합동순찰을 마치고 유동인구가 많은 청량리역 광장으로 이동하여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홍보 물품과 자체 제작한 전단지를 나누어주며 학교폭력 예방 등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홍보활동을 하였고, 주변 편의점·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에게 술·담배 등 유해물품을 판매하지 않을 것과 신분증 확인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육성회 동대문지구회 윤상현회장은 “지속적인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동대문구에 있는 모든 업소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해물품을 판매하지 않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한편, 동대문경찰서 마경석 경찰서장은 “청소년을 보호하고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어른들의 몫이라 생각한다며 청소년육성회와 협력하여 우리 청소년들이 건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우범지역 순찰 및 유해업소 지도·단속 활동에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동대문경찰서는 청소년육성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동대 문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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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9-06-17 20:4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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