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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경찰서, 서울시청소년이동쉼터와 학교·가정 밖 청소년 발굴 위한 MOU체결


서울 동대문경찰서(서장 마경석 / 여성청소년과 경정 이주환)는 지난 10일 서울동대문경찰서에서 학교 가정 밖 청소년 등 위기청소년 선도와 지원을 위한 ｢동대문경찰서-서울시청소년이동쉼터｣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동대문경찰서장(총경 마경석)과 서울시청소년이동쉼터(서북·서남권 소장 이정훈, 윤광수) 등 약 13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가정 밖 청소년을 위한 이동쉼터인 여우별, 우리별 버스를 운영하며 은둔 비행형 청소년을 발굴하는데 주력하고, 위기 청소년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이탈 후 2차 범죄·비행·자살 등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인적, 물적 지원을 하는 방안 등 이다.

서울시청소년이동쉼터 관계자들은 “잘못을 저지른 청소년들을 벌을 주기만 할 줄 알았던 경찰서에서 선도에 앞장서고 보호하는 차원으로 나서주시는 마음으로 함께 이동쉼터 아웃리치 활동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하였고, “경찰서에서 주최하여 든든하고 더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고 말했다.

동대문경찰서장(총경 마경석)은 “앞으로도 서울시청소년이동쉼터와 협력하여 위기청소년이 있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조기에 발굴하는데 힘쓰고,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데 노력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동대문경찰서는 매주 수요일 위기청소년들을 발굴하기 위해 동대문구 관내에서 서울시청소년이동쉼터와 협력하여 활동할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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