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럼페스티벌이 “열정을 하나로! 가자, 서.드.페!” 라는 슬로건으로 5월 24일(금)~25일(토)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서울드럼페스티벌은 언어, 인종, 국경을 초월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타악축제로 2014년 제16회부터는 서양드럼을 중심으로 전문공연예술 축제로 정체성을 강화하여, 그래미상을 수상한 로버트 시라이트(Robert SPUT Searight, 미국), 세계 드럼계의 아이돌 루크홀란드(Luke Holland, 미국), 전 세계 모든 드러머의 마스터로 불리는 조조 메이어(JOJO Mayer, 스위스)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등 인지도 및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이번 2019 서울드럼페스티벌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서울광장에서 드럼과 타악기를 즐길 수 있다.
서울광장 야외에 설치된 6개의 부스에서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된다. <야마하 부스>에서는 ‘3분안에 8비트 리듬 마스터레슨’ 체험을 진행하며, <코스모스악기 부스>에서는 각자 준비해 온 반주를 연주하는 ‘나도 드러머닷’ 체험을, <닥터드럼 부스>에서는 누구나 드럼을 배워볼 수 있는 ‘나도 드러머’ 체험을, <드럼창고 부스>에서는 화면에 올라오는 노드에 맞춰 게임처럼 드럼을 치는 ‘ATV 드럼 매니아’ 체험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리듬스토어 부스>에서는 무료 즉석 Photo Zone과 SNS에 포스팅하고 경품을 받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퍼커션센터 부스>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악기를 만드는 체험과 전문 퍼커셔니스트 세팅 존을 구성하여 사진을 촬영하는 ‘나도 퍼커셔니스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호평을 받았던 ‘송명훈의 레모드럼서클’, ‘코스모스 드럼배틀’을 확대하여 선보이며, 드럼을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야마하 내가 스피드 왕!! 도전’도 새롭게 선보인다.
축제의 첫날, 24일(금) 19:00~19:50에는 <서울드럼페스티벌>만의 특별한 프로그램 ‘전국드럼경연대회’ 참가자들 중 치열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된 수상자 17팀의 특별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5월 24일(금)~25일(토) 20:00부터 22:00까지 서울광장 무대에서는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국내외 드러머(해외 3팀, 국내 6팀)들이 화려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국내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열정적인 공연과 함께 신나는 금요일 밤, 토요일 밤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더불어 25일(토) 19:10~19:55에는 특별한 사전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서울시 생활예술동아리인 ‘카오스밴드’와 ‘2.7L’의 공연이 진행되며, 모든 장르를 뛰어넘어 재미있게 연주하는 ‘이병주 밴드’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일본 드러머 ‘가네코 나츠키’의 공연도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올해는 유명 국내외 드러머들과 일반 시민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 파티’와 다양한 악기 전문가들과 함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드럼 워크숍’이 처음으로 개최된다.
강지현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2019 서울드럼페스티벌>은 시민들이 직접 드럼과 타악기를 연주하며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라며, “올해, 유난히 빨리 찾아온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 줄 열정적인 드러머들의 무대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편안한 복장에 돗자리를 챙겨 오실 것을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문의 / 운영사무국(070-746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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