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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세클맘과 함께 프리마켓 개최

- 15일 의류, 도서, 완구 중고 물품 판매..품질 좋은 유아동 상품 저렴한 가격에 ‘득템’할 수 있는 기회…환경을 위한 자원의 재활용 의미도 되새겨

▲사진 / 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는 15()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구청 다목적강당 및 아트갤러리에서 ‘2019 동대문구청&세클맘 프리마켓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판매자 85팀은 동대문구, 성북구, 종로구, 강북구 지역의 주민이 회원으로 활동하며 각 구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 정보, 자원 등을 공유하는 인터넷 카페 세클맘’(세잎 클로버를 찾는 엄마들)에서 사전 모집해 선정됐다.  

판매자들은 가정에서 사용하던 의류, 도서, 장난감, 전자제품 등 다양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일부 물품은 기부도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몇 번 사용하지 않은 브랜드 유아동복 티셔츠가 1천 원, 원피스 3천 원, 점퍼 5천 원 등에 판매돼 큰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구는 행사장 앞에서 일회용품 사용 근절 캠페인,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 및 음식물쓰레기 배출 방법 안내 등을 함께 진행하고, 홍보용 장바구니를 배부하며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일깨웠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먼저 세클맘측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지역 엄마들이 품질 좋은 물품을 준비한 덕분에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앞으로도 자원의 재활용재사용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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