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로 꾸며진다.
5월 12일에는 도로교통공단, 미쉐린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 그리고 종로경찰서가 함께 꾸리는 ‘시민 체험 교통안전스트리트’가 꾸며지며, 귀뚜라미 보일러와 함께하는 친환경콘덴싱보일러 지원 사업 홍보도 진행된다.
2013년부터 시작된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는 혹서기, 혹한기를 제외하고 매주 일요일 10~19시 광화문 삼거리 → 세종대로 사거리 방향 550m 차량을 통제하여 운영하고 있다.
‘도심 속 쉼터’ 라는 세종대로의 취지에 맞게 캠핑텐트나 에어베드, 파라솔과 평상 등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인 ‘피크닉존’은 물론, 단풍나무가 푸르른 ‘도심 속 숲길’ 도 운영한다.
미니탁구, 한궁 등 14종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찾아가는 체육관’ 도 운영되며 메인무대에서는 매시각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세종대로를 흥겹게 가득 채울 예정이다.
가족나들이가 많아지는 5월, 안전한 가정의 달을 위해 12일 세종대로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Safe Mission』이 진행된다.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종로경찰서, 미쉐린코리아, 볼보트럭코리아가 함께하는『Safe Mission』은 4가지 교통안전관련 미션을 성공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어린이 대상 행사로 진행된다.
12일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에서는 환경부 주관 ‘전국 친환경콘덴싱보일러 16만원 지원 사업’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홍보부스도 마련된다.
생활 속 걷기문화 확산을 위한 ‘걷자, 도심보행길!’ 행사도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와 연계하여 5월 12일 오후 2시에 세종대로에서 출발한다.
5월에는 서울시와 함께하는 다양한 장터도 세종대로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5월 19일에는 광화문희망나눔장터와 농부의 시장이 함께 세종대로를 채워줌으로써 시민들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행사가 열리는 일요일 10~19시에는 광화문 삼거리 → 세종대로 사거리 방향의 차량이 통제된다. 서울시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인근 도로를 이용할 차량들은 미리 우회로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는 매주 일요일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로 인한 교통통제정보를 ☎120다산콜센터, 교통정보센터홈페이지(topis.seoul.go.kr),모바일웹(m.topis.seoul.go.kr), 차 없는 거리 홈페이지(www.seoul.go.kr/story/walk)를 통해서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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