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가까운 공원에서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보라매공원, 서울식물원 등 6개소에서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라매공원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공군본부, 동작소방서, 보라매안전체험관 등 7개 기관이 참여하는 ‘어린이날 놀이한마당’을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보라매공원 독서실 옆 광장에는 팝업놀이터가 열려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신나게 즐길 수 있고, 인조잔디구장에서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탱탱볼을 대여해준다.
또한 공군 군악대 공연, 공군 의장대 사열,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되어있다.
서울숲에서는 ‘그린피크닉’이 열려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특별한 소풍을 경험해 볼 수 있고, 어린이 방문객을 대상으로 ‘꿈 담아 숲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나만의 에코백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5월 4일, 서울숲 곳곳에서는 ‘그린피크닉’이 열려 플라스틱 제로 업사이클 체험,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서약, 쓰레기 헌터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월드컵공원에서는 자연보호 미션을 수행하여 ‘초록영웅’이 되어보는 ‘초록놀이터’를 운영한다. 자연과 가까워지는 놀이, 쓰레기 감소를 위한 분리배출 게임, 지구를 생각하는 만들기 등 10종의 미션이 준비되어 있다.
월드컵공원은 쓰레기 매립지에서 생태공원이 된 재생공원이다. 어린이날을 맞아 월드컵공원에서는 공원의 미래를 함께 할 어린이들과 함께 공원에 살고 있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맹꽁이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환경보호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5월 1일 정식 개원한 서울식물원에서는 5월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Welcome day 어린이 정원의 날’이 개최되어 식물전시·페이스페인팅·만들기놀이 등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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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9-05-03 15:09: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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