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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동대문구 제공 |
서울 동대문구는 1일(월) 오후 3시, 구청 2층 다목적강당서 서울시 주관으로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동대문구 강북구 도봉구 강북구 등 인근 7개 자치구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연구원 윤혁렬 선임연구위원이 강북횡단선, 면목선을 포함한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및 효과, 향후 추진 일정 등에 대해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은 추후 국토교통부 승인, 예비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 등의 과정을 거쳐 착공될 예정이다.
강북횡단선은 청량리역을 출발해 홍릉을 지나 국민대, 홍제, DMC, 목동역 구간 총 연장 25.72km이고, 면목선은 청량리역 시립대 앞 사거리, 전농2동 주민센터 앞, 장안2동 주민센터 면목역, 신내차량기지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9.05km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향후 강북횡단선과 면목선이 완공되면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서울의 동부와 서부 간 이동이 훨씬 편리해질 것”이라며, “철도교통망 확충을 계기로 우리 구가 서울 동북부 상업 및 교통의 중심지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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