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김생환 부의장(노원4)은 지난 31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지하2층 컨벤션홀(광진구 소재)에서 개최된 ‘서울 청년자치정부’ 출범식에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청년 시민에게 결재를 바랍니다’ 라는 슬로건을 걸고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의회 서윤기 운영위원장, 오현정 보건복지위 부위원장, 김영경 청년청장 외 청년시민위원, 시민 1000여명이 함께 했다.
김생환 부의장은 축사에서 “우리는 한 사회가 위기에 놓일 때면 어김없이 청년의 열정과 패기로 이를 극복해 왔고, 청년이 일하지 못하고 사랑하지 못하고 미래를 꿈꾸지 못하는 사회는 결코 발전할 수 없다”고 전했고 “청년이 대한민국의 미래임을 인지한 새로운 사회적 시스템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출범한 ‘서울 청년자치정부’는 청년시민의 시정참여 기구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와 정책을 집행하는 행정조직 ‘청년청’으로 구성됐다. ‘청년청’은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경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시 행정조직으로, 금년 1월1일 조직개편을 통해 서울시장 직속 기구로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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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9-04-01 18:59: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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