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출생가정에 지원하는 10만원 상당의 ‘출생축하용품’ 선택권이 넓어졌다. 그동안 수유?건강?외출 3가지 세트 중 하나를 골라야 했다면, 4월부터는 51종의 다양한 품목 중 가정에서 원하는 육아용품을 고르면 된다.
서울시는 출생아동들에게는 서울시민이 된 것을 환영·축하하고, 부모에게는 양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18년 7월부터 출생축하용품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그동안 약 3만 가정이 지원받았다.
신청자격은 서울시 자치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아이와 동일 세대에 거주중인 보호자로서, 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 신청할 수 있다.
출생 신고후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출생축하용품 신청하고, 인증코드(신청후 1~2일내 발송)를 포함한 문자 수신 후, 출생축하용품 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희망하는 물품을 신청하면 된다.
(서울i해피박스 http://www.seoulihappybox.com)
홈페이지에 인증코드를 입력하면 10만 포인트가 주어지며, 10만 포인트 내에서 필요한 출생축하용품을 장바구니에 담아 원하는 곳으로 배송 받을 수 있다.
출생축하용품은 신생아부터 첫돌까지 꼭 필요한 육아 필수품 51종으로 ?2만 포인트(딸랑이, 속싸개 등 10개 품목) ?3만 포인트(코흡입기, 아기 내의 등 12개 품목) ?5만 포인트(포대기 및 방수요, 수유쿠션 등 7개 품목) ?7만 포인트(체온계, 아기띠, 아기의자 등 8개 품목) ?8만 포인트(유축기, 기저귀 가방 등 9개 품목) ?10만 포인트(바운서, 모빌 세트 등 5개 품목)으로 총 6단계, 51개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의 / 서울특별시 출생축하용품 지원사업 고객센터(☎1833-5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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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9-03-26 19:32: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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