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성복)은 지난 20일, 서울준법지원센터(소장 성우제)와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준법지원센터 내 사회봉사 명령 집행의 새로운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사랑나눔작업장' 개소식을 가졌다.
서울준법지원센터는 사랑나눔작업장 개장을 통해 사회봉사명령 이행제도에서 자체관리 사회봉사명령 이행시스템으로 확대하여, 사회봉사대상자들이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기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한편 동문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의 직업능력을 향상시키고, 취업기회를 제공하며, 사업수익금 배분을 통한 지역사회 내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게 되었다.
이날 작업장 개소식에서 성우제 소장은 "민관이 협업하는 새로운 모델의 작업장을 개설한 만큼, 이곳에서 소외계층지원을 위한 작업을 통해 재범방지와 사회복귀라는 사회봉사제도 본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성복 관장은 "동문장애인복지관이 서울준법지원센터와 함께 협력하여 새로운 모델의 작업장을 개설하게 되어 뜻 깊고, 더불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적극 협력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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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9-03-25 21:2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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