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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식목월 맞아 1만여 시민참여 ‘나무심기 행사’

-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3.22.(금)∼4.5.(금) 시민과 함께 나무심기행사..미세먼지, 열섬현상 등 환경문제 대응. 생활권 주변 공원, 하천 등 11만여주 식재..성동구?양천구 등 9개 자치구, 목수국, 블루베리 등 나무 6,650주 분양
서울시는 3~4월 식목월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45일까지 25개 자치구와 함께 시민 10,000여명이 참여하는 나무심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유차 1대의 연간 미세먼지 해결에는 약 47그루의 나무가 필요하다는 주장에 따라 시와 전 자치구가 동참하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대적 나무심기 행사로 나무심기를 통해 경관 개선뿐 아니라 도시의 미세먼지 저감 등 서울의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된다.

행사 장소는 자치구별 생활권 주변 공원, 하천 등이며, 나무는 지역 여건에 맞는 벚나무, 이팝나무, 산수유 등 키큰나무와 산철쭉, 영산홍, 조팝나무 등 키작은나무들 총 108,400주를 심는다.

또한, 나무심기행사와 연계하여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무심기 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수목을 분양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개최한다.

성동구, 양천구 등 9개 자치구에서는 감나무, 목수국, 블루베리 등 6,650주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준다.

행사 참여는 자치구별 홈페이지, 전화접수 등을 통해 가능하며,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시민들에 한하여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서울시 나무심기행사는 331() 오전 930분부터 안양천 양평교에서 목동교구간 둔치(양정고등학고 길 건너편, 안양천목동교인라인스케이트장 인근 약5,500)에서 개최되며, 행정2부시장, 양천부구청장, 시의원·구의원 등과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다.

서울시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께서는 322()부터 서울시 홈페이지(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 : http://yeyak.seoul.go.kr/main.web)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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