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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낚시터로 물낚시 다시 가구 싶다

- 오후 해 떨어지면서 라이징.. 어두워지자마자 연이은 입질

지난 29일 온화한 날씨라 모처럼 경기도 포천 우금면 가산낚시터 물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조황은 대박~

낮엔 희한하게도 주욱 밀어올릴 것 같은 날씨임에도 입질이 전혀 없었는데, 해가 떨어질 시점부터 라이징의 기미를 보이더니 캐미를 끼고 나서는 연이은 입질이 시작돼 새벽 2시까지 그치질 않아 모처럼 재미있는 물낚시를 했습니다.


한 쪽은 딸기 그루텐을 많이 넣고, 다른 한 쪽은 어분만 콩알만하게 달고...총무님왈 지렁이로는 더 입질이 좋다는 말에 지렁이도 준비하였으나 거의 마찬가지.. 다만 목줄을 조금 길게 단차를 주면 좋은 듯합니다.

9시경 물대포를 누가 꺼놓아 다시 가동한 30여분간 얼음을 녹이는 시간만 없었다면... 옆에서 가산낚시 사장님은 3시까지 계속 손만을 보시드만요. 

아 다시 낚시가구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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