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전농1동 장학회(회장 이동복)은 26일 오후 5시 전농1동 주민센터에서 ‘2019년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농1동 장학회는 대광고등학교 김조연 학생 등 10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동복 회장은 “새봄 새학기를 맞아 2019년도 첫 장학금 전달식을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긴 세월동안 우리 장학회를 위해 힘써주신 남맹숙 초대 회장님을 비롯한 역대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교육은 과거의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가치를 창조하는 것’이라며, “장학생으로 선정된 자랑스런 오늘의 후배들이 동대문구 나아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주역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펼쳐 나가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전농1동 장학회는 1981년 6월 4일 창립총회를 갖고 올해로 39주년이 되도록 매년 1~2회씩 거르지 않고 그동안 꾸준히 전농1동 관내 학생들을 발굴 선정하여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어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한편 이날 전농1동 장학회의 우혜영 전임 회장과 김미현 전 총무에게는 공로패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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