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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시의원, 강북횡단선 및 면목선 재정사업 추진 환영

- 동대문구를 철도교통 중심지로 만들고, 청량리역 일대 지하공간을 조성하여 ‘서울 동북권의 교통과 상업 허브’ 필요성 제기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원(동대문3)이 서울시가 20일 밝힌 2차 서울특별시 10개년 도시철도망구축계획()”의 강북횡단선(목동~청량리역. 19개역, 25.72km)을 신설하고, 기존의 면목선(청량리~신내동, 12개역, 9.05km)을 재정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을 밝힌 것에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김인호 의원은 서울특별시의회 면목선 등 경전철 건설사업 조속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면목선 경전철 조기 착공을 위해서는 서울시 재정투입이 필요하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해왔던 사항이 이번에 반영되었다는 점에서 감회가 새롭다면서, “강북횡단선과 면목선이 개통될 경우 동대문구 주민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도시철도 강북횡단선과 면목선의 재정사업 추진 발표로 동대문구 청량리는 도시철도와 GTX B, C 노선과 경의중앙선 등의 광역철도가 들어서는 강북 최고의 교통요지가 되었다면서 교통중심지에 걸 맞는 청량리역 일대 지하공간 조성 필요성을 또 다시 제기했다.

강남의 경우 봉은사역과 삼성역을 연결하는 영동대로 지하공간에 지하철과 GTX A·C, SRT 및 위례신사선 등의 철도시설과 함께 상업, 문화 및 주민편의시설 등이 들어가는 복합환승센터 개발 사례를 예로 들면서, 동대문구도 이번에 청량리역 주변 일대를 지하로 연결하는 대규모 지하공간을 조성할 필요성이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인호 의원은 도시철도 강북횡단선과 면목선 경전철 조속 추진과 완공은 동대문구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사업추진 과정에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임을 밝히고, 새로운 도시철도 건설이 명실상부 지역 교통 수준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지역발전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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