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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올해 더 늘린 교육경비 119억원 지원

- 교육경비보조금 60억, 무상급식 37억, 서울형혁신교육 15억 등 지원
서울 동대문구가 올해 무상급식 지원, 서울형혁신교육 등에 교육경비 119억 원을 편성해 지역의 교육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7(), 동대문구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19년 교육경비보조금의 분야별 지원 금액과 초고교 학력신장 및 시설개선 지원 사업을 확정했다.

동대문구의 올해 교육경비보조금이 60억원으로,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4번째로 많이 편성하고 있다.

먼저, 지역 초 중 고 49개교에 325,000만 원, 유치원 31곳에 38,300만 원을 지원해 학력신장과 시설개선을 도모한다.

공부의 신 만들기 및 학습코칭 프로그램(45,000만 원), 대학진학취업을 지원하는 선택과 집중 프로그램(36,300만 원), 교육변화 대응 프로그램(29,400만 원), 과학창의인재 육성 프로그램(21,700만 원), 초등학교 11악기 및 오케스트라 육성 프로그램(19,900만 원), 초등학교 교실 복도 방충망 설치(12,200만 원), 꾸미고 꿈꾸는 화장실 개선사업(12,000만 원), 협력학교 인센티브 사업(1700만 원), 특성화고 국제화 사업(4,500만 원) 등과 무상급식 지원에도 37억 원을 편성했다.

서울형혁신교육사업에도 15억 원을 투입해, 마을교사 지원, 마을 방과 후 체제 구축 등 총 5개 분야 2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진학상담센터에 32,000만 원,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 38,000만 원, 교육비전센터에 7,000만 원을 지원해 보다 알차고 실속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올해 교육경비에 총 119억여 원을 편성했다, “앞으로도 우리 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전해 나가도록 계속해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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