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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동대문구 제공 |
서울 동대문구는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2019년도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행사’가 14일(목)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14일(목) 장안1동, 이문2동, 청량리동에 이어, 15일(금)에는 전농1동, 답십리1동, 전농2동, 휘경2동, 휘경1동, 회기동에서 수많은 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다채로운 민속놀이가 진행됐다.
풍물패의 흥겨운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에서 윷놀이 단체전 개인전,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가 펼쳐져 주민들은 함께 웃고 즐기며 화합을 다졌다.
행사를 주관한 각 동 직능단체는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이 추운 날씨에 움츠러든 몸을 녹일 수 있도록 따뜻한 음식도 제공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정월대보름 민속놀이가 열리는 날 서설이 내리는 것을 보니 올해 우리 구에 풍년이 들 것 같다”며, “오늘 행사 마음껏 즐기시고 주민들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게 올 한 해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의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행사는 16일(토) 이문1동, 장안2동, 용신동, 19일(화) 답십리2동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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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9-02-15 20:08: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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