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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동대문구 제공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1월 내 지역의 모든 경로당 135곳에 공기청정기 총 223대를 구입해 각 경로당 상황에 맞춰 1곳 당 1~2대씩 설치했다.
공기청정기는 총 사업비 2억 6천만 원(국비 25%, 시비 45%, 구비 30%)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공개입찰을 통해 일괄 구매했다.
구는 어르신이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초미세먼지와 유해가스 제거율, 에너지 효율등급, 소음도, 규격 등 정보를 꼼꼼히 따져 제품을 선택했다. 추후 에도 깨끗한 공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공기청정기 유지보수 업체에서 3년간 필터 교체와 점검서비스도 제공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최근 사회적 재난으로 떠오른 미세먼지가 어르신들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어 경로당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하게 됐다”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이 불편없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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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9-01-31 13:5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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