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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설 연휴기간 ‘종합상황실’ 운영

- 2.1~7일 24시간 비상근무 실시…청소대책반, 비상진료대책반 등 8개반 209명 근무…구청 및 학교 무료 주차 공간 제공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구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설날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는 설 연휴 구청 종합상황실을 대책본부로 전환하고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청소대책반, 비상진료대책반, 제설대책반, 불법주정차단속반 등 8개반 209명이 근무하며 설 연휴동안 공백없이 업무를 처리한다.

더불어 종합상황실에서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처리를 위해 구 간부 소통반(네이버 밴드)을 통해 매일 오후4시 일일 청소 상황 및 연휴 종합대책 추진 상황, 각종 사건 사고를 보고한다.

예상치 못한 응급 상황에 대비하고 깨끗한 동대문구를 유지하고자 응급진료대책상황실 및 청소상황반 등을 운영한다.

응급의료기관 응급실 5개소 경희대학교병원, 삼육서울병원, 가톨릭대학교성바오로병원, 서울성심병원, 서울특별시동부병원는 연휴기간 상시 운영하고 관내 병?의원 99개소도 요일에 따라 당직 근무를 실시한다. 구 보건소는 4() 오전9~오후6시 보건소 1층에서 자체 진료를 실시한다.

연휴 기간 청소상황반, 순찰반, 청소기동반 등 3개반 296명이 근무하며 청소민원 접수?처리, 쓰레기 수거, 무단투기 순찰?단속을 한다.

구 관계자는 4()~5()은 폐기물 배출금지(자제) 기간으로 6() 오후 6시 이후부터 쓰레기를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주민 및 역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구청 주차장과 지역 내 초··고교 12곳을 무료 주차 공간으로 개방한다.

4일까지 청량리종합시장, 청량리전통시장, 경동시장, 약령시장 등에서 할인 및 제로페이 홍보캐리어 증정(제로페이로 5만원 이상 구매시) 이벤트 진행한다.

전통시장 방문고객의 편의를 위해 6일까지 오전10~오후6, 청량종합도매시장, 답십리시장, 전곡시장, 이경시장, 이문제일시장, 경동시장(24시간 허용) 등 시장 주변 도로에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 직원들은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휴일에도 빈틈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동대문구청 종합상황실(02-212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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