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8년도 자치구별 추진실적을 토대로 4개 분야 16개 항목에 대한 공공하수도 관리실태를 점검·평가한 결과, 중랑구가 최우수구로, 관악구와 구로구가 우수구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13년부터 공공하수도 관리청인 자치구의 하수도 관리 실태에 대한 점검 및 평가를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5개 자치구의 하수도 관리능력 향상을 유도함과 동시에 그 중요성을 강조해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효율적인 예산 관리, 하수도 유지관리, 시공 및 시책 협력 분야 등에 대하여 실시하였으며, 하수도 예산관리 및 유지관리 분야에서 실적이 우수한 자치구들이 상위권을 차지하였다.
서울시는 상위 그룹 9개 자치구에 기관 표창과 함께 격려금 차원의 자치단체경상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2위는 관악구, 3위는 구로구, 4위는 강남구, 5위는 양천구, 6위는 성동구 7위는 도봉구, 9위는 동작구, 9위는 송파구가 차지했고, D구는 19위를, G구는 꼴찌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화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하수도 관리실태 평가는 주요 지하 시설물인 하수도의 품질 향상을 통한 도로함몰 예방과 수해방지 측면에서 자치구의 하수도 관리 능력을 강화하려는 것”이라며, “정기적 평가를 통해 자치구의 하수도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예산 및 기술 지원을 적극 확대하여 ‘안전한 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
글쓴날 : [2019-01-24 17:02:49.0]
Copyrights ⓒ 동대문 이슈 & www.ddmissu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