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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 22일 회의 모습(사진 = 동대문 이슈) |
서울 동대문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태인)은 22일 오후 5시 행정국 산하 감사담당관, 홍보담당관, 안전담당관, 총무과, 자치행정과, 문화체육과, 교육진흥과 등으로부터 2019년 새해 첫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이태인 위원장과 손세영 전범일 부위원장과 임현숙 김남길 이현주 손경선 신복자 구의원 이 참석한 가운데 고현명 행정관리국장으로부터 각 과에 대한 2019년 새해 업부보고를 들었다.
이날 의원들은 지난해 예산 심의중인 사안들이 실시간 외부로 전달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앞으로는 심의 중인 사안이 확정될 때까지 보안을 철저히 해 줄 것을 요청하며, 작년 예산 심의 중 상임위 계수조정 내용과 심지어는 사진으로 실시간에 전달되는 것은 온당치 않은 일이라며 특단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특히 홍보담당관실 업무보고에는 작년 김정수 위원장의 기자회견 당시, 홍보담당관 직원들의 부적절한 동영상 촬영 행태에 대해 지적하며, 기자회견 당사자인 선출직 구의원이 나가달라고 요청했는데도 안 나간 것은 의회를 무시하는 행위라며, 이 같은 행위가 다시 되풀이 돼서는 안 된다며 의원들이 연이어 지적하자, 홍보담당관과 행정관리국장은 잘못된 일이라며 앞으로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안전담당관 총무과 자치행정과 문화체육과 교육진흥과를 상대로는 강련 한파 래습시 대책, 우산각 공원 지중화 사업과 하정로 표지석, 청렴거리조성 등과 주민자치회 척사대회 예산지원, 답십리영화거리 대책, 전농7구역 공연장 건립, 서울 도서관 분관 유치, 대신고등학교 유치, 옛 한의학 박물관 이용 계획, 세계거리춤축제 구비지원 증액, 영어체험교실 등의 운용에 대해 심도있는 대책과 요구하며 운용의 효율성의 제고해 줄 것 등을 주문했다.
한편 행정기획위원회는 23일 오후 5시에는 행정국 민원여권과 전산정보과를, 이어 기획재정국 기획예산과 재무과 경제진흥과 일자리창출과 세무1, 2과를, 24일 오전 11시부터는 도시전략과 도시발전과 시설관리공단, 보건정책과 지역보건과 의약과 보건위생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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