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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동대문구 제공 |
서울 동대문구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에서 지난 17일 발표한 ‘2018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병무청, 여수시, 서울특별시 등 30개 기관과 함께 2018년도에 대국민 민원업무를 가장 우수하게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사는 304개 기관에 대해 2017. 10월부터 2018. 9월까지 1년 동안의 민원행정체계와 개별민원의 처리실태를 기관유형별로 상대평가하여 기관별 3개분야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운영 및 활동, 민원처리 성과와 민원행정 전략·체계, 민원제도운영(법정민원), 국민신문고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병행하여 평가했다.
중앙행정기관 중에는 병무청, 농촌진흥청, 방송통신위원회, 통계청이, 시도교육청 중에는 경북교육청과 서울교육청이, 광역지방자치단체 중에는 대전광역시와 서울특별시가,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는 전남 여수시, 충북 제천시, 전남 화순군, 부산 사하구 등과 서울에서 동대문구 마포구 성동구 등이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동대문구는 구청 종합민원실과 보건소 민원실을 연계한 원스톱민원서비스, 임산부·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 민원을 배려하기 위해 도입한 보듬누리행복창구 운영, 점자 책자·8배율의 확대경 등의 편의용품 비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추후 무인민원발급기의 신용카드 결제 도입, 외국인·다문화 민원인의 편의제공을 위한 외국어 지원 등을 도입해 민원서비스를 계속해서 향상시킬 것이며, 민원인이 일상생활 속에서 민원서비스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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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9-01-21 19:00: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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