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서울지하철 범죄 3,082건 중 성범죄가 1,811건으로 절반 이상(58.8%)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성범죄 중 60.4%(1,094건)는 추행, 39.6%는 불법촬영으로 나타났다. 지하철 호선별로는 유동인구가 많은 2호선, 9호선, 1호선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직장 내 성희롱 가해자 80.3%는 상급자(사장, 상사), 동료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살인사건 가해자 중 34.5%가 애인?친족으로 일면식도 없는 타인(22.3%)보다 12.2%p 높았다.
서울여성의 안전교육 경험율은(46.5%)은 남성보다 13.8%p 낮으며, 특히 30대 이후 연령대에서 성별격차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서울시 거주 여성의 안전현황과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2018년 서울시 성(性)인지 통계 : 통계로 보는 서울 여성의 안전?을 발간하고, 이와 같은 내용을 21일(월) 발표했다.
‘2018 성(性)인지 통계’는 4개 부문(범죄안전, 재난안전, 교통안전, 안전환경), 14개 영역, 359개 통계지표로 구성해 여성과 남성의 안전현황을 종합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2018년 성인지 통계’는 책자로 발행하여 지자체와 시립도서관, 대학교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서울시 홈페이지 정보소통광장(http://opengov.seoul.go.kr/analysis)에서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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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9-01-20 14:37: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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