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해금연주자 노은아, ‘산조’ 베네치아 산마르코대성당에서 연주

노은아 해금독주회 산조가 오는 2019131() 18:00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산마르코대성당에서 공연한다.

해금연주자 노은아는 서울대학교에서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수여받으며 한국음악 전공의 엘리트코스를 밟은 실력파 연주자라는 평.

이번 연주회는 산마르코대성당의 세계무대에서 한국 전통 민속음악을 대표하는 산조를 주제로 해금산조의 양대 산맥이라 할 수 있는 <지영희류 해금산조><한범수류 해금산조>, 가야금의 명인 강태홍이 자신의 산조가락에 직접 춤을 얹은 <산조춤>을 선보인다.

노은아 해금연주자는 "해금산조는 그 고유한 소리로 우리를 은은함의 깊은 멋에 심취하게 하는 특성이 있으며 세계인들은 이 연주를 통해 우리 민족의 세계관, 사상, 철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산조춤이 더해져 이를 통한 자연과 인간의 아름다운 조화를 세계인에게 전할 것이며, 전통이 깃든 고유한 예술은 서로 공존하며 상호작용하듯 이번 연주를 계기로 해금의 예술적 표현 범위가 넓어져 가치가 더욱 존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