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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새해 일출, 동대문구 배봉산 정상 공원서

- 2019. 1. 1일 오전 7시 30분, 새해타징, 희망풍선 날리기, 복(福)떡국 6,000인분 나눔 등
▲사진 / 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11일 오전 730, 배봉산 정상 근린공원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도심 속에 위치한 배봉산은 산세가 완만하면서 전망이 좋아 해맞이 하기 좋은 공간인 배봉산 정상에서는 첫 해가 뜨는 순간 사회자의 신호에 맞춘 새해 기념 타징을 시작으로 희망풍선을 날리면서 신년 소망을 기원하는 시간을 갖는다.

배봉산 야외공연장 입구에서는 기해년을 상징하는 황금돼지인형 포토존이 설치되며 새해 소망이나 덕담을 캘리그라피로 써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새해의 첫시작을 기념한다.

특히 이날 오전 6시부터는 전농2동 해맞이 추진위원회에서 정성으로 직접 만든 6,000인분의 () 떡국을 나눠주며 야외에서 장시간 일출을 기다린 주민들의 새벽 추위를 녹인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2019년 새해 배봉산 첫 일출 예정 시간은 오전 85분이다. 쌀쌀한 아침, 보온이 잘되는 옷차림과 방한 용품 준비를 통해 저체온증과 동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오랜시간 심혈을 기울여 만든 배봉산 정상부 공원에서 구민들과 함께 새해 첫 날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어 의미 있다붉은 태양을 바라보며 근심 걱정 모두 떨쳐 보내시고 주민들 모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한 한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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