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도봉운전면허시험장(시험장장 최용삼)은 시험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치매·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전반적 인지기능 검사, 운동능력 검사, 운전 위험요인 확인 등 안전운전에 필요한 검사를 제공하는 컨설팅은 12월 현재 270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도봉면허시험장은 노원구. 동대문구, 강북구 치매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을 위해 기관 협업을 도모하며 정부 3.0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상담 결과 운전이 더 이상 힘들다고 판단되는 경우 자발적인 면허 반납을 유도하여 잠재적 교통사고 감소에도 기여하고 있는데, 10명 이상이 면허증을 반납하고 시험장에서 자체 제작한 졸업증을 수령했다.
최용삼 도봉시험장장은 안전운전 컨설팅을 계기로 치매 질환자 및 고령운전자에게 꼭 필요한 전문 상담을 제공해 고령자 교통사고를 줄이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도봉면허시험장은 향후 고령운전자 중초기 치매 질환자의 교통안전 운행방법, 인지기능이 많이 떨어진 운전자의 교통안전교육 이수 안내 등 고령운전자 대상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상담을 원하는 경우, 언제든지 도봉면허시험장 1층 어르신 안전운전 컨설팅 사무실로 방문하면 된다.
문의) 도봉운전면허시험장 02)2092-0141,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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