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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현궁에서 1.27~30까지정유년 설날 잔치 열려


서울시는 운현궁에서 1월 27일(금)부터 1월 30일(월)까지 나흘간 민족의 대 명절 설을 맞아 도심속의 명소인 운현궁에서 시민과 함께 만복을 기원하는 ‘2017 정유년 만복운흥(萬福雲興) 운현궁 설날 잔치’를 개최한다.

사적 제257호 운현궁은 조선조 제26대 임금인 고종이 즉위 전 12세까지 살았던 곳이자,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사저로서 정치활동의 근거지가 되었던 매우 유서 깊은 곳이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우리가락 우리소리 전통공연이 포함된 ▲공연마당과 새해 만복과 행운을 기원하는 ▲운수대통 마당, 새해 떡국나눔과 떡메치기를 하는 ▲나눔마당, 전통 민속놀이와 전통 의상체험을 즐길 수 있는 ▲체험마당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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